한국공항공사, 평창서 ‘청소년 하늘캠프’ 운영···올림픽 단체응원전 나선다
한국공항공사, 평창서 ‘청소년 하늘캠프’ 운영···올림픽 단체응원전 나선다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2.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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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소음대책지역 주민 2천400명 초청해 폐막식 관람 추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창올림픽 현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AC 청소년 하늘캠프’를 진행한다.

공항공사는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전국의 청소년 120명을 초청해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인 프리스타일 스키, 아이스 프리댄스 관람과 단체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치즈 만들기와 레일바이크 등 지역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캠프 첫날인 18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는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서울에서 출발하는 청소년 49명이 참석해 하늘캠프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국가적 국제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공사는 평창올림픽의 적극적 참여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오는 25일, 2400명의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초청하는 폐막식 관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