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하우스’ 행복도시, 김포한강, 오산세교 전 타입 청약 마감, 20일~21일 정계약, 22일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로렌하우스’ 행복도시, 김포한강, 오산세교 전 타입 청약 마감, 20일~21일 정계약, 22일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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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제외 총 219가구 모집에 평균 7.3대 1, 최고 24.8대 1 기록

▲ ‘로렌하우스’ 단지조감도 (김포 한강).

LH가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에 출자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 단지인 행복도시, 김포한강, 오산세교 ‘로렌하우스’가 일반공급에서 전 타입이 임대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로렌하우스’는 지난 8일~9일 이틀간 행복도시(60호), 김포한강(120호), 오산세교(118호)에서 일반공급 청약을 실시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19가구 모집에 1,598명이 몰리면서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행복도시에서 공급되는 85㎡B 주택형은 2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71명이 몰리면서 최고 24.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로렌하우스’는 LH와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설립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건축기술 적용 단독주택 임대단지다.

특히 의무 임대기간인 4년 동안 정부 시범사업 특성상 원가 및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데다, 건축 시 토지매입부터 복잡한 인허가 및 시공 등의 번거로움과 매도 시 환금성 부족 등 소유에 따른 리스크가 없어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단지는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효율 3중 유리,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액티브 요소’가 모두 적용돼 전기료, 냉∙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이 동일 규모의 기존 아파트 대비 약 65% 이상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창문개방 없이 환기와 미세먼지 차단으로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유지하여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로렌하우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쇼핑, 의료 등 주거환경이 우수한 전국 3곳의 신도시에 공급돼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특히 단독주택을 소유가 아닌 임대로 거주할 수 있고, 개인정원이나 옥상테라스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며, 태양광 패널과 고성능 단열재 등의 적용으로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고객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로렌하우스’는 20일~21일 이틀간 정계약을 실시하며, 22일에는 예비당첨자들에 한해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렌하우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행복도시(세종시 아름동 1314, 세종아이콤타워 404호) ▲김포 한강(김포시 운양동 1251-1, LH 김포사업단 1층) ▲오산세교(오산시 수청동 621-1, 선우중앙타워 101호)에 들어선 홍보관을 통해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준공예정일은 2019년 1월, 입주예정일 2019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