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물류&교통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박차’남한산성 터널 첫 발파 기념식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3  10:51:3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 터널 굴착공사 시 발파 진동 최소화, 지하수 오염방지 등 친환경 공법 적용

‣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 시 통행시간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0분대로 단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경제 중심의 서울과 행정 중심의 세종을 연결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12일 남한산성 터널 시점부인 성남시 중원구에서 첫 발파 기념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착공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산성 터널은 총 연장 8.3km로 11km인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터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터널이 된다.

특히, 이번 터널 굴착공사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을 반영해 공사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하고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터널 입구는 남한산성의 ‘지화문’과 ‘수어장대’를 형상화해 디자인하고 터널 내부는 졸음방지용 경관 조명, 첨단 환기시설 등 각종 안전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지난해 7월 민자사업에서 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재정사업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됐으며, 도로공사는 민자대비 1년 6개월 단축된 2024년 6월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8.1조원을 들여 왕복 6차로, 연장 130.2km의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되면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도 약 10km/h 증가해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통행시간도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0분대로 단축돼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남한산성터널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장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엑스코선∙GTX∙지하철 연장… ’새 노선’ 호재에 아파트값 ‘들썩’
2
광주 최초 주상복합 ‘광주 금호 리첸시아’ 분양 나선다…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로 가치↑
3
공공임대, 주거안정성 높이고 가격 낮춰 '눈길'
4
가을 나들이 즐기며 인근 모델하우스도 들러 청약전략 세운다
5
한전KPS, 1천억대 허위근무수당에 친인척 채용비리 만연
6
부산역 '고속철 전용역' 전환···철도시설 재배치 '본궤도'
7
주부 마음까지 배려한 똑똑한 아파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