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 따뜻한 설 명절 만들기 앞장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 따뜻한 설 명절 만들기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2.13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세종시 찾아 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 전달

▲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을 포함해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이 세종시청을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최병욱 위원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가 무술년(戊戌年) 설날을 맞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가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쌀 200포, 라면 100박스, 화장지 200박스 규모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여러분이 직접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각 부처별 단위노조에서 세종시 읍면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은 “세종청사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세종정부청사에 위치한 정부부처 단위노조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