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국 각지서 설맞이 情 나눔 실천···공공기관 사회적 가체 제고 실천
철도공단, 전국 각지서 설맞이 情 나눔 실천···공공기관 사회적 가체 제고 실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2.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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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5개 지역본부, 사회복지시설 16개 기관 방문해 따뜻한 사랑 나눔 문화 조성 앞장

▲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지난 12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밀알복지관을 방문해 설맞이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무술년(戊戌年) 설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앞장서 실천했다. 

철도공단은 본사와 5개 지역본부가 철도주변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설맞이 정(情)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이달 5일부터 시작해 내일(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매년 장애인·노인·조손가정·미혼모 등 자매결연을 맺은 16개 사회복지시설에 명절·연말연시 등에 맞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설 명절에도 공단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설맞이 행사지원·음식나누기·청소도우미 등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했다.

밀알복지관(대전시 동구) 권용명 관장은 “철도공단 충청본부와는 2007년 자매 결연을 맺었는데, 10년 이상 꾸준하게 지원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철도공단 이명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단의 활동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최근 연말·연시 나눔 활동으로 국군장병 위문 성금(약 1,600만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약 1,700만원), 대한결핵협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총 3,7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