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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 제1의 수산도시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 위해 336억 투입 37개 사업 추진
목포=김형환 기자  |  kld@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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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0  0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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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조감도.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국 제1의 수산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항을 서남해 중추 수산물 집산 및 어업지원항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산물 가공 및 수출 기반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총 336억 원을 투입해 총 37개의 수산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북항은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위판 저장·냉동·가공 등 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유류공급시설을 개선하고, 활어위판장과 어업인 편익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을 병행한다.

또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을 유치해 중·도·소매인 판매장, 냉동·가공·위판장 시설 등을 확충함으로써 시내에 산재한 어상자․어구보수보관장 등을 집적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연구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노력도 펼쳐 수산식품 통합브랜드명으로 ‘목포어보’를, 개별브랜드명으로 ‘구을비’와 ‘올리미’를, 생선건제품 브랜드명으로 ‘간&건프로젝트, 어첩반상’ 등을 각각 선정해 상표등록을 마쳤다.

참조기를 저온진공건조공법으로 가공해 짜지 않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굴비 신제품 ‘구을비’를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고, 지난달부터 시판 중이다.

주원료인 멸치액젓과 새우젓에 천연재료를 첨가해 비린내가 적고 색이 맑은 천연조미료도 액상과 분말로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며, ‘올리미’라는 제품명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8월 개통 예정인 해상케이블카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김초콜릿, 김스낵, 해조면, 어묵 등 다양한 특산품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수산식품기업 육성도 시가 주력하는 부분이다. 목포시는 대양산단에 김을 중심으로 한 수산식품공장을 집적화하기 위한 세일즈행정을 펼쳐 현재까지 17개 수산식품 업체를 유치했다.

입주기업을 위한 산지가공시설, 마른 김 정수시설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목포 김을 국제적인 상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브랜드개발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밖에 대양산단과 관련해 특별히 기대를 모으는 사업은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필요한 국비 25억이 확보됐다.

총 981억원이 투자될 이 사업이 완공되면 60여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1,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3,000억원대의 경제유발효과가 나타날 전망이어서 대양산단은 우리나라 수산업을 대표하는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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