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평창올림픽 KTX 관리 총력”
코레일 “평창올림픽 KTX 관리 총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2.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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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 앞두고 철도 수송 최종 점검

▲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9일 오전 전국 소속장 회의에서 올림픽 기간 철도 안전 수송을 다짐했다.

오영식 사장 “개막식 관람객 안전한 KTX 이용 위해 현장 관리 만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코레일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 서울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소속장회의를 열고 올림픽 철도수송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림픽기간 열차 운행계획과 경강선 KTX가 지나는 서울과 수도권동부본부의 수송대책을 살펴보고, 차량‧전기‧전동열차 운행 등 주요 부문별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가의 큰 행사를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전 직원이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참고로 코레일은 올림픽 안전 수송을 위해 경강선 KTX를 비롯한 철도 차량 및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주요역에 외국어 가능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올림픽 손님맞이에 힘쓰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개막식 관람객을 위해 진부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4회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