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퍼시스 등 30곳 뭉쳐 권익도모
가구업계의 권익 대변과 단결을 도모하는 협회가 탄생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바트, 퍼시스, 에넥스, 보루네오 등 브랜드가구 회사를 중심으로 30여 곳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가구협회(KOFA) 창립총회가 오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이사회를 갖고 회장,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9~10곳과 감사, 상근 임원 등을 뽑고 협회 공식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초대 회장에는 경규한 리바트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현재 여러 개로 나눠진 가구 관련 조합 및 연합회들이 연결고리 없이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있어 업체들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구업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해 협회를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가구협회는 회원사간 협력체제 구축, 이해관계 조정,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관계 모색,회원사 간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노력 및 불합리한 정부정책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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