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올해 철도사업비 약 1.3조 집행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올해 철도사업비 약 1.3조 집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2.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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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삼성~동탄·4호선 연장 당고개~진접 등 건설사업 박차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올해 전체 철도사업비의 60% 규모인 7,630억 원 신속하게 집행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올해 철도건설사업과 노후시설물 교체 등 시설개량사업에 약 1조 2,717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올해 추진될 건설사업으로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진접선(당고개∼진접) 등이 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신속한 투자로 SOC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전체 예산 중 약 60%에 해당하는 7,63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아울러 공단 수도권본부는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지난달 26일 주요 사업별 예산집행 목표를 수립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부장을 주관으로 ‘사업비 집행점검T/F’를 운영하고 추가 예산집행이 가능한 개소를 적극 발굴키로 했다.

철도공단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사업비 적기 집행으로 소사∼원시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 등을 통해 철도 이용객의 교통편의 향상과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