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 개최
한수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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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산업혁명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워크숍에서 3D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구현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즈 대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최근 산업 트렌드’와 아주대 채장범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 등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고, 패널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적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수원은 이날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연구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를 가동 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 6,000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