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977억원 규모의 집단에너지 설비 설치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창길)이 집단에너지사업을 본격화한다.
중부발전은 최근 전라북도, 익산시, 한라산업개발, 상공에너지 등과 '집단에너지사업 공동투자협약'를 체결하고 익산시에 시간당 75톤의 스팀(열)을 공급하는 7.5MW의 발전설비를 건설한다.
이 집단에너지 설비는 폐기물고형연료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생활쓰레기가 발전연료로 사용된다.
중부발전이 설비운영을 맡고 한라산업개발이 EPC 수행, 상공에너지와 지자체는 인허가와 행정지원 업무를 각각 맡게 된다.
내년 1월 착공, 2011년 6월 완공하며 약 977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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