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하수처리 및 환경기술전 참여
프라하 하수처리 및 환경기술전 참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9.1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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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재 유망 환경벤처 7개 강남관 구성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체코 프라하 PVA Letnany 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라하수처리 및 환경기술전(Aqua-Therm 2009)'에 강남구 소재 유망 환경 관련 중소기업 7개사로 강남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는 수처리 및 환경분야 전문전시회로, 16개국 466개사가 참가하며 4만여 명에 달하는 전문바이어가 방문하는 동구권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전문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침지식 MDF, 중력식 자동역세활성탄 여과기 등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그레넥스와 유기성 폐기물 처리장치로 24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CE・NRT・NEP 등 해외 및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이오하이테크, 친환경 투척용 소화기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KFI 인증을 취득한 보넥스코리아, BCS공법・생물여과공법・막분리시스템으로 국내 37건의 특허를 보유한 부강테크,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및 도료를 생산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 신도디엔텍, 수처리용 필터를 생산하는 ISO-14001 인증기업 페이즈도어, 국내 유일의 잣나무치톤치드 식물첨가물 제조허가를 보유한 피러스 등 강남구 소재 환경관련 유망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구청 관계자는 "체코는 유럽지역 평균 3배에 달하는 고도성장을 구가하는 지역이며 동구권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바이어가 대거 참석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빅 바이어를 만나 유럽지역에 진출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