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환경 국제컨퍼런스 개최
새만금 환경 국제컨퍼런스 개최
  • 김영민
  • 승인 2009.11.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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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호텔 19~20일 환경부 주최

국내외 전문가 새만금 현장 투어예정

새만금 환경 국제컨퍼런스가 19~20일 양일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무총리실이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새만금 생태보고 개발전략과 활용'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 상공인, 지자체,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갖는다.

20일에는 새만금 현장을 국내외 전문가와 주한상공회의소, 기업체, 언론계, 관계공무원 등이 현지 투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생태환경용지 분과포럼이 별도로 개최된다.

19일에 정운찬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전과 국가의 청사진이 함축될 수 있는 곳이 새만금"이라며 "이는 4대강과 세종시에 버금가는 국책사업으로 모두가 지혜를 모아 새만금 사업이 환태평양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또 이만의 환경부 장관,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개회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세션별로 이창석 서울여대 환경생명과학부 이창석 교수가 '명품 새만금을 위한 생태적 복원'을 주제발표하고, 박우하 수자원공사 시화호환경관리센터장은 '새만금 생태용지의 수질정화기능', 토마스 홍콩 폴리텍 교수는 '중국 홍콩의 생태관광' 등을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KEI 방상원 연구위원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기본구상(안)을 발표한다.
 
한편 새만금사업지역의 생태환경용지는 환경부가 종합 검토·보완한 뒤 명품복합도시의 디자인 결과 등에 따라 형상과 위치, 면적 등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