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도시재생뉴딜 지원 '도시재생금융센터' 개소
HUG 도시재생뉴딜 지원 '도시재생금융센터' 개소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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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금융센터 합동개소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천일 HUG 도시재생금융2센터장, 박종홍 HUG 주택도시기금본부장, 김선덕 HUG 사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김한경 한국주택협회 전무,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김종신 상근부회장, 김준현 HUG 도시재생금융1센터장이 축하떡을 커팅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29일 도시재생 뉴딜활성화 지원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및 보증업무를 수행하는 도시재생금융1·2센터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선덕 사장을 비롯해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도시재생 유관기관, 금융기관, 사회적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금융센터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재생사업에 대해 출자, 융자, 보증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는 최일선 실행 조직이다.

그간 HUG는 정부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도시재생기획처, 도시재생운영처 등 2개 본점부서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소규모 동네 단위 재생사업을 지역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개 센터를 확대·신설했다.

상담 및 이용안내부터 심사 및 실행, 사업장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도시재생 금융에 대한 관심 및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금융1센터는 수도권 동부, 강원·영남 지역을, 2센터는 수도권 서부, 충청·호남지역을 관할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이 본격 추진되는 첫 해로서 도시재생금융센터 개소로 현장중심 금융지원체계가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