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 따끈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따끈 따끈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 김영민
  • 승인 2009.11.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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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원공사 광주전남지사,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한국환경자원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조주훈)는 더불어 사는 사회정착을 위해 2007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행사는 월드비전 광주전남지부가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공사 광주전남지사 임직원 30여명은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행사에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전날 수거된 도시락을 세척하고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에게 배달했다.

공사 광주전남지사 이태연 팀장은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한 봉사활동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최근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여파로 자원봉사자 인원이 줄어든 것을 감안 자발적으로 실시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은 물론 농어촌 일손 돕기 및 복지시설 위문활동 등을 통해 일회성 사회공헌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정착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는 자체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