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대구·광주와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 개최
국토부, 부산·대구·광주와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 개최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8.0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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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설산업 육성···건설교통 신기술 활용 촉진 계기

▲ 부산시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부산시 제공)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23일 시청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2018 건설‧교통신기술 순회전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와 부산‧대구‧광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순회 전시회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25일 대구, 30일 광주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정부가 지정한 건축, 토목, 환경, 조경, 교통 등 40개사 47개의 신기술이 전시된다. 발주청과 건설업체 등 산·학·관 관계자에게 우수한 신기술을 습득할 기회 제공을 함으로써 앞으로 건설공사 발주 시 다양한 신기술을 우선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돈다.

특히 신기술 적용을 주저하던 기존 업계의 인식을 개선해 신기술의 활용 촉진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 모형 및 시공사진 등을 포함하는 전시회를 개최해 첨단 신기술의 활용 촉진 및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