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7호선 더블역세권 'e편한세상 온수역' 이달말 분양
지하철 1·7호선 더블역세권 'e편한세상 온수역' 이달말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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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아파트 재건축단지… 지역 개발호재 품은 주거단지 도약

▲ e편한세상 온수역 조감도.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일대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온수역 일대가 서울과 맞붙은 지리적인 장점과 더불어 1·7호선 환승역으로 거듭나면서 서울과 부천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 등의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동신도시 7호선 신중동역까지 9분이면 도달 가능한 장점 등에 힘입어 주택 시장에서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온수역 인근의 '온수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는 가장 최근인 지난 10월에 2015년 3월 보다 15%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고 온수역세권 아파트인 '우남푸르미아'는 지난 10월 전용면적 84㎡가 2015년 3월보다 28%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는 등 온수역을 기점으로 한 아파트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서남권 교통 중심지로 서울 및 광역 접근이 편리한 온수역 일대는 재개발이라는 지역 호재로 향후 부동산 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라며 "또한 1·7호선 환승역이라는 장점에 힘입어 강남은 물론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도달 가능해 일대가 배후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삼호가 1·7호선 온수역 더블 역세권인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3-2번지 일대에서 동신아파트 재건축 단지 'e편한세상 온수역'을 이달 분양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다. 인근에 위치한 오류IC와 서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교통망을 타고 서울, 부천, 인천의 주요 거점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 구로구와 인접해 서울과 부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CGV 역곡, 역곡상상시장 등이 가깝다. 아파트 주변으로 천왕산과 수목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21가구 규모로 이중 2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든 가구가주거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B㎡9가구, △84A㎡ 118가구, △84B㎡ 89가구이다.

한편 e편한세상 온수역의주택전시관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99-2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