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랜드마크 상업시설 '디오토몰' 투자수요 관심집중
중부권 랜드마크 상업시설 '디오토몰' 투자수요 관심집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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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시공·신탁사 확정… 2019년 7월 완공목표 ‘순항’

▲ 디오토몰 조감도.

그야말로 상가의 전성시대다. 최근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등에 아파트시장이 영향을 받자 이를 대신할 상품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뜨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1%대 낮은 금리로는 더 이상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진 점도 인기지역 상가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부동산 규제강화 등으로 인해 아파트시장 인기가 위축되자 상대적으로 상가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여기에 낮은 금리로 인해 투자 부담이 덜어진 만큼 여유자산이 있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상가 등 부동산 임대사업으로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부권 메머드급 복합매매단지 '디오토몰'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시행, 시공, 신탁사의 확정으로 절차가 마무리된 것. 1월 착공해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NH증권, SK증권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으로 투자되고, KB부동산신탁이 신탁관리를 하며, 시공사는 영진종합건설이 맡아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디오토몰은 지상 6층, 연면적 약 8만 7,955㎡로 조성, 중부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디오토몰은 협동조합체계로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 여가, 문화, 외식시설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부대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조건도 우수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도로교통도 좋다. 이 상가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및 유성대로에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고,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유성복합터미널과 진잠로~화산교를 연결하는 동서대로가 계획돼 교통망 개선 수혜가 기대된다.

상가투자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아파트를 대체할 투자처로 상가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관측이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68-3 2층에 위치하며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