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3일 항공정비산업 육성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인천시,23일 항공정비산업 육성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18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사회와 함께 항공정비산업 육성 지혜 모은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시민사회단체 거버넌스로 구성된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가 오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이학재·윤관석 의원,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인천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학재·윤관석 의원을 비롯해 인천상공회의소 김기완 상근부회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남흥우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이창운 인천YMCA 회장 등 소통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결항율이 지난 2010년 3.9%에서 2016년 2분기 23.5%로 급증한 인천공항의 운항 안전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항 인근에 항공정비단지(MRO)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론을 환기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항공정비산업의 경쟁력과 발전방향(최정철 인하대) ▲인천항공정비산업 특화단지의 필요성(양해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인천항공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인재육성 지원 방안(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 등이 있다.

지정 토론자로는 ▲최문영 인천YMCA 정책실장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 ▲조인권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정용식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