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출산장려금 지원… 복지 지원 확대
법무법인 지평, 출산장려금 지원… 복지 지원 확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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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출산시마다 출산장려금 100만원 지급 ‘화제’

지평 복지지원 확대 및 정부 정책 실현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법무법인 지평은 올 1월부터 지평 구성원과 그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원, 지평의 복지 지원 확대는 물론 정부의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 실현에 적극 나섰다.

지평은 소속 변호사 및 직원과 그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자녀의 수에 관계없이 출산장려금(수당)으로 총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업 중에는 출산장려금 또는 출산수당을 지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법무법인 중에는 지급한 사례가 알려지지 않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 가족의 출산을 장려하고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이 저출산 문제에 작지만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평은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로 확대하고 사용기간도 출산 후 60일로 늘렸으며, 육아로 인한 ‘단축/탄력근로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지평 구성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로펌으로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제1회 ‘일과 가정 양립 법조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