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총력
철도공단 영남본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총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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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건설현장 근로자에 '따뜻한' 손난로 전달···공익신고제도 홍보 주력

▲ 철도공단 영남본부가 지난 16일 부산~울산 제5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동절기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손난로를 전달하고, 공익신고제도를 홍보하는 등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공단 및 현장 관계자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관내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공익신고제도'에 대한 안내문구가 새겨진 청렴 손난로를 배부하는 등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힘쏟고 있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동절기 기간 동안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공익신고제도를 홍보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철도건설현장 92개소에 청렴손난로 7,000개를 전달했다.

영남본부 청렴지킴이 직원 10여명은 각 현장을 방문해 강추위 속에서 철도건설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에게 청렴 및 공익신고제도 안내문구가 새겨진 손난로를 직접 나눠주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현장을 만들 뿐 아니라 청렴문화 확산에도 앞장 서고 있다.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단과 현장을 보다 청렴하게 만들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지닌 철도가 안전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영남본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시행,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운동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