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한 장의 추억' 공모선 당선작 118점 발표
대명리조트, '한 장의 추억' 공모선 당선작 118점 발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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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간 6천863점 접수···가족의 의미 돌아보는 사진 우수작 선정

▲ 대명레저산업이 '한장의 추억'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1등 당선작인 임지웅 씨의 '대박 즐거운 대명'.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명리조트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분주한 일상에 지친 가족들의 마음을 한껏 치유(Heeling)해 눈길을 끈다. 

대명레저산업이 지난 15일 ‘대명리조트 한 장의 추억’ 공모전 결과를 발표, 아빠와 아들의 추억여행을 사진으로 남긴 작품인 '대박 즐거운 대명'을 최우수작(1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명리조트 한 장의 추억 공모전은 고객과 함께 대명리조트 브랜드 광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대명리조트와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공모전은 고객이 대명레저산업의 전국 16개 호텔&리조트에서 가족과 찍었던 사진들을 사연과 함께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됬다. 특히 응모자들은 자동으로 만들어진 광고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대명레저산업에 따르면, 공모전 기간 동안 1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공모전 사이트를 방문하고, 총 6,863점의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엄정한 심사를 위해 포토그래퍼,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출품 규정 ▲주제 부합성 ▲작품성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18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참고로 공모전 당선작들은 2018 대명리조트 공식 브랜드 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공모전 1등은 아빠와 아들의 추억 여행을 사진으로 남긴 임지웅 씨(작품명: 대박 즐거운 대명)에게 돌아갔다. 

1등 작품은 자신 속 아들이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옥상정원에 설치된 조형물 앞에서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며 아빠와의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성장할수록 아빠와의 여행을 가지 않으려는 ‘아들’과 모처럼 아들과 여행을 떠나 즐거워하는 아빠의 평범한 사연이 어우러져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2등 작품은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3대가 함께 여행 온 김영아씨의 ‘확실한 행복’, 남편을 여읜 세 동서의 첫 여행을 남긴 박희자씨의 ‘삼동서’ 작품이 선정됐다. 

▲ 대명레저산업이 진행한 '한 장의 추억' 공모전에서 남편을 여의 세 동서의 첫 여행을 사진으로 남긴 '삼동서'(왼쪽)와 단체티셔츠를 입고 3대가 함께 여행 온 '확실한 행복'이 각각 2등으로 선정됐다.

대명레저산업은 1등(1명)에게는 국내외 여행을 할 수 있는 대명 여행상품권 300만원을, 2등(2명)에게는 다이슨 V8 청소기를 각각 수여했다. 이밖에 3등(5명)에게는 라이카소포토 카메라를 4등(1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을, 5등(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드 등을 제공했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대명리조트가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명리조트에서 남긴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명리조트에서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을 남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명레저산업은 많은 고객들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수상작품들을 포토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대명 가족 추억 앨범’, 대명의 예전 모습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추억을 되새기는 ‘다시 찍는 가족 사진 이벤트’ 등을 선보이고, ‘한 장의 추억 전시회’, ‘가족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