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정보관리역량 최고등급 달성···전체 항목 만점 획득 '쾌거'
국토정보공사, 정보관리역량 최고등급 달성···전체 항목 만점 획득 '쾌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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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2017년도 EA성숙도 평가서 6년 만에 최고 자리 등극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공공부문 EA 성숙도 측정’에서 만점인 5점을 획득, ‘정보관리역량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공사 ICT(정보통신기술)실 김건태(앞줄 중앙 오른쪽) 실장을 포함한 관계자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이 최고 수준의 정보화 역량을 보유, 이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EA(정보기술 아키텍처) 성숙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5점 만점을 획득한 것이다. 

국토정보공사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공공부문 EA 성숙도 측정’ 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점인 5점을 획득해 ‘정보관리역량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EA성숙도는 공공기관의 정보화 구성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효율성은 높이려는 목적으로 각 기관의 정보관리 역량을 측정하는 지표다. 

▲ LX국토정보공사 ICT실 전경.

이번 측정에는 전체 422개 대상기관이 참여했으며, 공공기관은 공사를 포함해 1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측정 결과, 132개의 공공기관 평균점수는 3.74점에 그쳤다.

무엇보다 국토정보공사는 2011년 처음 측정기관으로 참여해, 종합점수 2점을 받은 이래 6년 만에 만점인 5점을 받아 최고등급으로 올라섰다.

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은“공사는 국토의 정보와 공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관리해야하는 공공기관”이라며“앞으로도 정보화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매년 전체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EA수준을 측정해 EA성숙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