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아파트 '양평 센트로힐스' 1차 조합원모집 마감임박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양평 센트로힐스' 1차 조합원모집 마감임박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1.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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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00%확보… 중소형(전용 59·74㎡) 평면·3.3㎡당 600만원대

▲ 양평 센트로힐스 주택홍보관 내부 전경.

사업 안정성과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양평 지역주택조합 '양평 센트로힐스'가 1차 조합원 모집 마감에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칭)양평덕평지구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양평 센트로힐스'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산 29-1일원에 조성되는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602세대 규모다.

양평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아파트로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59㎡ 타입 268세대 ▲전용 74㎡A타입 209세대 ▲전용 74㎡B타입 125세대다.

분양 전부터 이 단지는 타 조합아파트와 달리 100% 토지구매가 완료된 안정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로 조합이 시행업무를 맡아 조합원이 되면 일반 아파트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땅 매입에 대한 대출 이자 등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쉽다는 강점도 있다. 이렇다 보니 지역주택조합 설립은 최근 2~3년 새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 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104곳(6만 9150세대)이다. 2011년(10곳, 5566세대)의 10배가 넘는다.

이 같은 이유로 현재 양평 센트로힐스는 1차 조합원 모집이 90%에 달해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올해 1월에는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산 29-1일원의 도시개발추진 사업이 입안통보를 시작으로 본격화돼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추후 관련실과 협의, 조치계획서 작성 등 경관위원회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올 상반기까지 승인고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양평 센트로힐스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 센트로힐스'는 양평의 맨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오빈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 용산역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최근 개통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교통 인프라도 좋다. 먼저 양평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이를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다양한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달에는 경강선 KTX가 개통됐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과 강릉의 이동은 더욱 편리해진다. 또한 인근에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구간(2020년 완공 예정)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총 27.6km의 고속도로 조성의 추진이 확정됐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양평에서 송파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1시간대에서 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현장관계자는 "단지가 양평 맨 앞자리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데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센트로힐스'는 현재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중에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3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