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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SR 채용 관련 4명 수사의뢰···채용 비리 무관용 원칙따라 엄중 문책"면접 점수 임의 변경 등 수법으로 추가 합격시킨 사례 등 13건 적발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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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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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당국이 (주)SR(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의 채용 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면접 점수를 임의로 변경하는 수법 등 부적절한 사례 총 13건을 적발, 4명을 수사의뢰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SR의 채용비리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주)SR의 채용관련 비리의혹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점검 결과, 면접평가점수를 임의 변경해 추가 합격시킨 사례 등 총 13건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면접전형 결시자 합격 처리 부적정, 면접전형 결과 합격자 변경 부적정 등 11건은 SR에 기관주의(11건) 및 관련자 문책(징계 8명, 경고 1명)을 요구했다. 또한 수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4명을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했다.

특히 채용 면접전형 평가위원을 구성하면서 외부전문가 없이 내부위원만으로 구성·운영하는 건과 채용전형방법을 필요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건 등 총 2건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사규정을 개정하도록 SR측에 통보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 등을 통해 채용비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채용비리에 연루된 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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