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물축제 '2009 워터 코리아'
국내 최대 물축제 '2009 워터 코리아'
  • 김영민
  • 승인 2009.11.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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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6개국 135개 기업

환경부, 행안부, 국토부, 지경부, 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후원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 '2009 국제상하수도전시회(WATER KOREA)'가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 일본, 영국, 독일,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등 6개국 135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상하수도전시회 기간중 기자재나 기술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상하수도인의 밤'을 열고 수도 서비스 분야에서 업무개선과 기술발전에 앞장서 온 공무원이나 시민에게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상'을 수여한다.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는 7개 특별·광역시, 9개 도, 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등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정용 급수관과 하수관 연결공사 기능을 겨룬다.

특히 물 전문가들은 세미나와 학술발표회를 갖고, 현장 담당자들의 업무사례나 논문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2009 워터 코리아는 올해부터 '물산업 미래인재 취업박람회'도 동시에 개최,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물산업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물 사진 40여점이 전시회는 물론 기념 촬영 이벤트도 제공돼 시민과 참가자 모두 함께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2009 워터코리아는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오세훈 서울시장)와 인천시(시장 안상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한국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