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계경제성심사 리더 22일까지 공개모집
경기도, 설계경제성심사 리더 22일까지 공개모집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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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건설공사 VE심사 통해 205억 절감 성과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기도가 역량 있고 경험 있는 ‘설계경제성심사 VE 리더’를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설계경제성심사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결정이다.

‘설계경제성심사 VE 리더’는 경기도 및 도 산하기관,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는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경제성심사 워크숍에서 설계의 경제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리더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우수한 설계경제성심사 리더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5~7명의 VE 리더를 선발할 계획으로, VE 리더 임기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신청자격은 근무지가 수도권(경기·서울·인천) 대상자로, VE전문기관에서 인정한 최고수준의 VE전문가 자격증(CVS, CVCP, CVP, KCVS 등)을 보유한 자 및 VE리더 수행경험이 5회 이상인자로 한정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내 도정뉴스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관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22일 18시까지 이메일(eroskals@gg.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남동경 건설정책과장은 “공공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한 설계경제성심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역량 있고 경험 있는 VE 리더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한 해 100억 원 이상인 흑천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개수사업,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등 15건에 대한 설계경제성심사를 통해 205억 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