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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성공 수행세계 최고의 공항설계 기술력.노하우 총 집약… 전세계 공항건축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하종숙 기자  |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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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0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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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저탄소 설계 자랑… 1터미널과 비교 약 40%의 에너지절감 창출
제1여객터미널 이어 제2여객터미널 수행… 특수설계 분야 기술력 ‘독보적’

   
▲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탑승동 전면책임감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시설개선 설계 및 감리, 제2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등 인천국제공항 전 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오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설계와 감리를 성공 수행, 세계 최고의 공항 설계 및 CM기업으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성공 수행에 이은 것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전세계 공항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 희림의 한국형 스마트 공항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은 2011년 국제현상설계 공모에서 희림컨소시엄(희림, 겐슬러, 무영)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됐으며, 빠른 건설을 위해 실시설계 도중에 일부 공사를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공사가 추진됐다. 제2여객터미널과 함께 계류장, 주차장, 교통센터, 진입도로와 같은 각종 공항 기반시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지금의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됐다는 게 희림 측 설명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규모는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연면적 38만4,336㎡, 연간 수용능력은 1,800만명이다. 새 터미널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설 속 동물인 ‘봉황’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외관을 보면 봉황의 날개가 양쪽에서 건물을 감싸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 내부 체크인 카운터지역은 봉황의 깃털을 형상화하고 있다. 희림은 봉황을 기본 컨셉으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비상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비전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희림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설계하기 위해 수많은 공항 프로젝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했다. 공항 운영자와 이용자의 편의성, 환승 여객과 수하물의 흐름 최적화, 추가 확장 계획, 친환경 설계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에 반영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첨단 기술장비와 이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설계로 탑승수속 시간, 출입국 시간, 환승 시간을 크게 줄였다. 또 버스, 철도 대합실을 제2교통센터로 통합 배치해 대중교통 이용을 한결 편리하게 했다. 또한 여객 편의를 위해 출입국 대기공간을 제1여객터미널보다 3배 넓히고, 활주로와 항공기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탁 트인 계단식 관람석, 상시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그레이트홀’ 등을 조성했다.

뿐만아니라 제2여객터미널은 친환경, 저탄소 설계로 건립됐으며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1터미널과 비교해 약 4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터미널 내부는 높은 천장, 자연채광, 넓은 조경공간 등이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밝고 산뜻한 개방감을 주고 있다.

한편 희림은 국내외 공항 관련 수많은 실적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갖춘 독보적인 건축회사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이어 제2여객터미널도 성공리에 준공되면서 희림의 우수한 공항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공항 설계의 위상을 더욱 제고하는 것은 물론 한국형 스마트공항의 해외수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국제공항 전 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했고, 제주국제공항 증축 및 시설확충,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리노베이션 등을 수행하며 공항 설계 기술력을 축적해오고 있다. 최근 김포국제공항 개발 마스터플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수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지역부터 아프리카지역까지 공항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수출하고 있다.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국제공항 마스터플랜 및 이르쿠츠크 에어시티 마스터플랜, 중국 청도신공항 인테리어 설계, 아프리카 적도기니 몽고메엔국제공항 설계, 카자흐스탄 알마티국제공항 증축 타당성조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타당성 조사,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 CM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 방글라데시 사이드푸르공항과 바리살공항 여객터미널 증축 및 시설개선, 오스마니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등을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아가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공항 프로젝트는 특수설계 분야로 진입 장벽이 높고 고도의 정교한 기술과 노하우가 요구되고 있어 기술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건축회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전세계 공항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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