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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기관장 공모 '속도'5개 발전 자회사 등 이달말이나 2월초 적임자 내정될 듯
선병규 기자  |  redsun@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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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9  0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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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선병규 기자] 새해들어 에너지 공기업 기관장 공모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이달말이나 2월초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정치권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관장 공모를 진행중인 한전 사장에는 송인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물망에 올랐다.

송 전 사장은 4대 서울시 의원, 새천년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친 정치인 출신으로, 노무현정부 때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극동건설 회장직을 맡고 있다.

여기에 조석·이재훈 전 산업부 차관 등도 한전 사장 후보군에 포함됐다.

특히, 한전 산하 5개 발전 자회사들도 인사 절차가 최종 단계에 이르면서 유력 후보가 윤곽을 보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사장에는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출신인 신정식 아주대 겸임교수, 한국남동발전은 유향열 전 한전 부사장이 물망에 올랐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한정탁 전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박규호 전 한전 부사장과 SK 임원 출신 인사 간 3파전 양상이다.

한국서부발전은 김범년 전 한수원 부사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기술은 내부 출신 이배수 전 경영관리본부장과 박치선 전 플랜트본부장, 윤철호 전 원자력안전기술원장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전KDN 사장 후보로는 박성철 전 한전 영업본부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2016년 11월에 취임한 산업부 1차관 출신의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거취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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