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무술년, 상생과 협력 통해 건설 UP(업)" 다짐
건설인 "무술년, 상생과 협력 통해 건설 UP(업)"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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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술년 건설인 신년인사회 '성료'···이낙연 국무총리·김현미 장관·조정식 위원장 등 1천여명 참석 '성황'

▲ 2018 건설인 신년 인사회가 4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은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원재 행복청장, 김현미 장관, 이낙연 총리, 유주현 건단련 회장, 조정식 위원장 등 참석자들의 기념사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내 건설인 1,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무술년 새해를 상생경영에 기반해 대·중·소기업 모두 건설산업을 성장시키자고 다짐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건설인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 윤관석, 윤영일, 김현아, 송석준 의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원재 청장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다시 한 번 건설산업이 한국경제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산업이 되도록 분발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건설서비스 제공과 신시장 발굴, 대·중소 업체간 상생 경영을 통해 건설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SOC 예산은 감소했지만, 필요한 SOC는 지속 건설하겠다"며 "건설업계도 고부가가치화에 앞장 설 뿐 아니라 건설안전과 노동자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