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부패척결 다짐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부패척결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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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척결 다짐 청렴서약서 낭독 후 전 직원 첨렴결의 다져

▲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지난 2일 부패척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부패 척결을 다지고 있는 공단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앞줄 왼쪽 다섯번재) 및 본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2일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공단 수도권본부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청렴실천 결의대회’에 앞서 이현정 본부장이 직접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청렴 동영상 시청,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다짐 엽서작성 행사를 갖고, 직원 대표가 부패척결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 직원이 함께 청렴결의를 다짐했다.

공단 수도권본부는 2018년에도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청렴릴레이 서신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사와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철도공단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각오로 부패 제로(Zero), 클린 수도권본부를 실현하자”며 “철도건설현장에 관행적 갑질 문화를 척결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