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환경협회, ‘#에코쏘카 프로젝트’ 진행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에코쏘카 프로젝트’ 진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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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쏘카와 공동으로 친환경운전 캠페인 전개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안문수)는 환경부, 카셰어링 업체 쏘카(www.socar.kr)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운전 캠페인 ‘#에코쏘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코쏘카 프로젝트’는 쏘카 운전자들에게 자동차의 특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과 배출가스 저감,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친환경운전 방법을 전달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환경부, 쏘카는 운전자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운전 방법 10가지를 선정했다.

△경제속도 지키기 (60~80km/h), △3급하지 않기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주정차 시 공회전하지 않기 △출발 전에 가는 길 · 도로 상황 미리 체크하기, △히터·에어컨 사용할 땐 AUTO 모드로 설정하기, △자동차 트렁크 비우기, △유사연료 및 미인증 첨가제 넣지 않기 등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들이 친환경운전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 동참 이벤트도 내년 1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쏘카 모바일앱을 통해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을 확인하고 3단계 약속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자동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할인쿠폰(100명), △쏘카 블록(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1월 5일부터 전국에 운영 중인 쏘카 차량 8천여 대에 친환경운전 캠페인 내용이 담긴 방향제를 배치해 쏘카 운전자들에게 친환경운전을 장려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안문수 회장은 “대기질 문제에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친환경운전 동참의지가 중요하다”며 “운행 중에 친환경운전 10가지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배출가스 저감은 물론 연료소비량, 이산화탄소의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