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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7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5건 선정"전기차 무선충전 상용화 기술·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시스템 등 '주목'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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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8  08: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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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올해 국토교통 R&D 우수성과로 선정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상용화 기술(상)과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시스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충전 플러그가 필요 없는 무선 충전 전기자동차 상용기술, 건물 골조 물량 산출에 특화된 3차원(3D) 기반의 건축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프로그램, 소형 제설장비,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시스템 등 25개의 국토교통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이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이 같은 ‘2017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우수성과 25선’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성과는 매년 국토부 R&D 사업 중 기술적 우수성, 현장 적용 실적,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차세대 선도 기술 개발이나 공공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연구과제가 선정된다.

올해 주요 우수성과 사례로는 먼저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한 충전소 없이 노면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할 수 있는 100KW(킬로와트)급 대용량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상용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기존 2~10KW수준의 소용량 시제품의 무선충전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다.

대용량 무선충전 전기차 상용기술은 현재 구미 시내버스에 적용됐다. 이 전기버스는 2개 노선에 총 4대가 하루 22차례 상용 운행되고 있다. 세종시에서도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시험운행을 진행한 바 있다.

단국대학교에서 개발한 빌더허브는 철근, 콘크리트 등 건물 골조 물량 산출에 특화된 건축정보모델(BIM)도구로, 해외 기술에 100% 의존하던 설계 도구를 사업화에 성공했다.

국토부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철근 물량 오차율을 10%대에서 1%대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과거 3~6개월이 소요되던 1,000장 이상의 철근 배근 상세설계도를 BIM으로 실시간 자동 작성할 수 있어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대동공업이 개발한 보급형 소형 제설장비는 좁고 비탈진 이면도로, 국립공원 등 제설 소외지역에서 투입될 수 있어 인력에 의존하던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제설제 살포기, 눈삽(스노우블레이드) 등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다양한 제설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서울지역에서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 연구개발이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차, 드론, 공간정보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연구개발 우수성과 25선’에 선정된 기술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해외기술로드쇼 참가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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