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자매결연 육군‘승리부대’위문 성금 전달
대한건설협회, 자매결연 육군‘승리부대’위문 성금 전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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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건설공제조합·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등 유관단체 동행···지속 관심 후원 약속

▲ 대한건설협회는 1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등 5개 건설유관기관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최상근 기획본부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등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그리고 승리부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이 50년 가까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을 정성으로 위문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15일 강원도 화천의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를 방문해 강추위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협회 최상근 기획본부장 등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15여명이 동행했다.

이날 건설협회는 국군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교육원 등 5개 기관과 함께 정성이 담긴 성금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본부장 등은 부대장으로부터 승리부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승리전망대를 둘러보며 장병들과 함께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 국토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선 장병들에 대해 관심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968년 승리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이 곳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