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포항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전문건설협회, 포항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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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회장 "십시일반 모은 성금···피해주민 조속한 복구 보탬 기대"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김영윤·사진)가 14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7,300만 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재난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포항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모금을 추진, 16개 시․도회와 18개 업종별협의회가 자율적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여기에 전문건설공제조합도 동참했다.

전문건설협회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적은 성금”이라며 “조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돼 포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