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 위한 물품 나눔행사 전개···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 위한 물품 나눔행사 전개···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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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매년 겨울 서울 쪽방촌 주민에게 겨울용품 전달···훈훈한 온정 나눠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14일 서울역 쪽방촌 주민의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각종 물품을 전달하기에 앞서 서울역쪽방상담소 정수현 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및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말 나눔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 서울역, 동대문,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보온매트 614개, 전기밥솥 375개, 쌀 2,520kg, 취사용 부탄가스 252개를 손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등포와 종로 지역에도 각각 방한복 500벌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14일 서울역쪽방촌 주민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각종 물품들을 손수 전달하고 있는 모습.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