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R&D로 국가균형발전 선도한다”
“국토교통R&D로 국가균형발전 선도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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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진흥원, ‘제6차 국토교통 R&D 혁신토론회’서 강조

국토교통R&D 전략적 확대방안 모색… 지역 발전 혁신역량 강화․균형성장 견인
김병수 원장 “정부정책 앞장... 국토교통R&D가 국가 균형발전 기여토록 역량 결집”

▲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이 13일 개최한 ‘제6차 국토교통 R&D 혁신토론회’ 본격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역주도의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간 균형성장을 위해 국토교통R&D의 전략적 확대방안이 모색됐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하 국토진흥원)은 13일 국토진흥원 아카데미 홀에서 ‘지역 이슈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국토교통 R&D의 전략적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제6차 국토교통 R&D 혁신토론회(이하 혁신토론회)’를 개최, 성료했다.

이번 혁신토론회는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이 중요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주도의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 간 균형 성장이 주목받음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국토교통R&D의 전략적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혁신토론회에는 김병․수 국토진흥원 원장과 임경수 성결대학교 명예교수 등 지역 과학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혁신토론회는 ▲국토교통 지역 R&D 혁신과 지역 특성화 방향 설계(오세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 ▲과학기술 중심의 지역 혁신과 국토교통 R&D의 역할(류형근 날리지웍스 이사) 등 주제 발표에 이어 임경수 성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 토론회 전경.

패널토론에는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 윤경구 강원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장, 한은미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R&D의 전략적 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지역 R&D의 확대는 지역혁신 역량 강화 뿐만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국토교통R&D가 지역 고유의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