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금호고속 등 대중교통 서비스평가 우수업체 선정 영예
서울교통공사·금호고속 등 대중교통 서비스평가 우수업체 선정 영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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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3일 대중교통 운영자 대한 시책 평가 시상식 개최

▲ 국토교통부 맹성규 제2차관이 13일 열린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 수상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13일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결과 우수업체와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선발한 우수 업체와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업체로는 서울교통공사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호고속, 동일운수, 청주여객터미널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고속․시외버스, 시내․농어촌버스, 여객자동차터미널, 철도 및 도시철도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진행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수원시, 전주시, 순천시, 완주군 등에는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평가로 축적된 운행관리, 안전 등의 데이터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평가에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