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사로잡는 특화설계,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주목
女心 사로잡는 특화설계,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12.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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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 극대화한 수납특화, 복층`테라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설계 ‘눈길’

▲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투시도.

전체 4,682가구 중 12월(1차분) 전용 59~111㎡ 총 1,872가구 선보여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특화설계’ 아파트가 분양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주부들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화설계는 주방 및 수납공간 확대, 편리한 동선 구조, 서비스면적 도입, 넉넉한 천장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풍부한 수납공간은 큰 부피를 차지하는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쾌적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구조는 효율적인 집 안 살림을 가능토록 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최근 건설사들은 이러한 특징을 지닌 ‘특화설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면적 대비 실수요자들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 따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흘러가자 입주민들의 입맛에 맞춘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화설계’ 아파트는 깐깐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양한 공간을 덤으로 제공하는 등 건설사들의 특화설계는 주택시장의 새로운 붐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공급면적대비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 수요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특화설계’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에서 선보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화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총 11개 타입의 다양한 맞춤형 설계로 수요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복층·테라스 설계(일부)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수납특화는 주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자리한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내년까지 신곡6지구 전체 5,113세대 중 4,682세대 규모의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지하 2층~지상 16층 26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1,872가구 규모다.

한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분양일정은 오늘(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 1순위에 이어 15일 2순위 청약접수, 21일 당첨자 발표, 1월 3~5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