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신간안내]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2.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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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김선규 교수 著/북랩 刊

상가주택 건립 일대기 ‘한눈에’
CM연구자 참고자료 활용 기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관리전문가 김선규 강원대학교 교수가 상가주택 건립의 일대기를 담은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刊 북랩)를 발간했다.

상가주택 한 채를 짓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은 이 책은 대지 구입에서부터 완공 후 입주까지 과정을 사실적이며 감성적으로 기록한 인문학적 건축일기로, 건설 과정의 땀과 호흡, 진정한 숨결을 담고 있다.

저자 김선규 교수는 “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지만, 누구나 잘 지을 수는 없다”며 “독자들에게 건물의 진면목을 알게 해 건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더 깊이 있게 만드는 것 뿐만아니라 상가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건설관리(CM) 연구자들에게는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책 발간 취지를 밝혔다.

저자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CM 전공으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CM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림산업(주)에서 견적 및 건축시공, (주)한국전력기술에서 원자력발전소, 경부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의 공정관리, (주)LG건설에서 CM팀장으로 건설관리와 공정관리 등 약 15년간의 실무를 경험한 인물로 현재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건축학부 건축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서는 ‘공정관리특론’, ‘건설위험관리’, ‘Advanced Topics in Measurements’, ‘BDM공정관리’ 등이 있다.

▲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