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감형 R&D 전문기관, 협력… 일자리·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한다
국민체감형 R&D 전문기관, 협력… 일자리·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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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토진흥원 등 4개 기관 협의체 공동선언식 개최

국토부․농림부․환경부․해수부 등 4개 부처 전문기관으로 구성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공동취업설명회 개최 등 혁신활동 실시

▲ 국토부 국토진흥원 등 각 부처 4개 R&D 전문기관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 극대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사진은 국토진흥원 이종국 부원장, 농기평 신완식 전략기획본부장, 환경기술원 김용국 경영기획단장, 해양진흥원 황준구 경영전략본부장(왼쪽 6번째부터)이 공동선언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하 국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하 농기평),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하 환경기술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연영진/이하 해양진흥원) 등 4개의 연구관리 전문기관이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들 4개 기관은 7일 국토진흥원 아카데미 홀에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민체감형 R&D 전문기관 협의체 공동선언식을 개최하고 ‘국민 체감형 R&D전문기관 일자리·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를 출범했다.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가 R&D 사업을 집행·관리하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 등 각 부처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언문 교환을 통해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과 그 실천을 향한 협력 의지를 견고히 했다.

무엇보다도 협의체에 참여한 4개 전문기관은 공공의 이익과 국민체감형 R&D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 국가 R&D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나가고, 연구관리 전문인력 대상 공동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각 기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일자리 중심 국정방향에 부응하고자 그 동안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혁신활동을 벌여왔으나 앞으로는 국민체감형 R&D 전문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