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도로교통공단,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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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실내체육관서 이동민원실 운영···적성검사 갱신 및 연기 신청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운전면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앞에 설치된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에서는 이재민을 위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및 연기 신청,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접수 등과 함께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전능력 검사 및 안전운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안전운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춘 포함운전면허시험장장은 “지진 피해로 경황이 없어 운전면허 갱신 등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제때 처리하지 못한 포항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