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포항지진 지속 방문···성금 지속 등 조속한 복구 기원
공노총, 포항지진 지속 방문···성금 지속 등 조속한 복구 기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0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단이 최근 포항시청을 찾아 재건에 사용될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중앙 오른쪽)을 비롯한 부위원장단과 포항 부시장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공공성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이연월)이 자연재해로 발생한 국민들의 상처를 씻어 주기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공노총은 인사혁신처 앞에서 성과주의 폐지를 위해 투쟁 중인 부위원장단이 최근 포항시청을 방문해 부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을 설명듣고 개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포항지진 피해 현장에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의 방문 및 성금 전달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 공노총 부위원장단이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찾아 피해 현황 등을 둘러봤다. 사진은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중앙 왼쪽)을 비롯한 부위원장단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지부장의 기념촬영.

이날 공노총 부위원장단은 지진 진앙지인 북구 흥해읍에 위치해 지진으로 청사 건물까지 심하게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도 찾아 국토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공노총 관계자는 “지역 전체가 지진 피해복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 시설물 안전이 확보돼 포항시민들의 불안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