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12월 분양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12월 분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2.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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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규모·높이…특화 설계로 입주기업 자부심 높여

성수W센터 데시앙플렉스 투시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태영건설, SK D&D는 성동구 성수동에서 지식산업센터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성수동에서 최대 규모, 최고층인데다 영동대교 남단 2.5km, 삼성동 복합개발지구 개발 지구까지 4km로 개발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성수동2가 280-6,7,8,9 일대 엠코코리아 부지(구 아남반도체)에 들어서는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이다. 연면적도 7만327㎡에 달해이마트성수점(5만4313㎡)보다 넓으며, 주변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건물 최고 높이도 아파트 25층 높이인 82m에 달해 성수동에서 가장 높아 상징성도 갖췄다.

성수동은 대규모 생태공원인 서울숲이 자리한데다 고급 주상복합, 문화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 핫(HOT)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2010년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후에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돼 공신닷컴, 마리몬드, 두손컴퍼니 등 유명 벤처 기업들을 포함한 약 25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올 2분기 주변 임대료도 3.3㎡당 월 4만원으로 강남권(7만원)의 60% 수준에 불과해 입주를 원하는 기업체가 꾸준하다. 실제로 입주기업의 40% 가량이 강남권에서 이주한 업체다.

특히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동일로와 접해 영동대교가 가까워 성수동최고입지를자랑한다. 강남 삼성동 일대에 조성되는 삼성동 복합개발지구(예정) 까지는 직선 4km에 불과해 대규모 개발수혜도 기대된다.

총 72만㎡에 조성되는 강남구 삼성동 복합개발지구(예정)는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단지로 조성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성수역(2호선), 건대입구역(2·6호선), 어린이대공원역(6호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진입도 수월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원스톱 비즈니스 복합단지에 걸맞은 편의시설도 돋보인다. 총 539대(법정 기준 대비 187%)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변 지식산업센터(120%~165%) 보다 주차편의를 높였다. 24인승 고속 엘리베이터, 주차유도 시스템, 무인 정산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바로 접근 가능한 공유회의실(2층, 약 991㎡) 등 다양한 회의 공간을 조성해 입주 업체 직원은 물론 외부 방문객도 이용 가능하다.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바로 옆에는 아남공원과 연계된 개방형 광장이 조성돼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휘트니스 센터, 파티가 가능한 옥상 정원 등 여러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그 동안 성수동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상품도 눈길을 끈다. 화장실과 분리된 덴탈룸이 마련돼 혼잡함을 줄였다. 2개 층이 오픈된 설계 구조로 나오는데다 층별로 5~6개의 발코니를 설계해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호텔에 버금가는 로비를 꾸며 고급스러움도 높였다.

녹색건축인증(우수)도 받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며 LED조명(일부 타입)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성수동은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갖춘데다 합리적인 가격에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돼 스타트업 기업이 몰려 40여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끝냈다”며 “이번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랜드마크급 규모로 선보이는데다 원스톱 업무환경을 갖춰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인빌딩 1층에 위치하며, 12월 7일 오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분양상담과 함께 VR(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단지가 들어서는 주변 입지와 공용회의실, 광장, 공원 등을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