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올해 빌라분양 막바지 스퍼트 가동”…시세 변동률 적은 신축빌라 매물 정보 제공
 ‘오투오빌’, “올해 빌라분양 막바지 스퍼트 가동”…시세 변동률 적은 신축빌라 매물 정보 제공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2.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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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투오빌 관련 이미지.

내년부터 중도금 대출 요건 강화, 신 DTI 적용 등 금융규제가 본격화돼 다수 건설사들에서 분양 막바지 스퍼트를 가동하고 있다. 12월 전국에서는 7만 374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5만 3400여가구에 불과했던 지난해에 비해 40% 가까이 늘어난 12월 아파트 분양수는 특히 10대 대형 건설사들의 막판 공습이 두드러진다. 다만 지난 8.2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9월 20일부터 청약가점제가 강화돼 일부 지역 청약 경쟁률은 주춤한 상태이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 관계자는 “올해 시행된 부동산 대책들의 규제가 적용된 지역은 청약경쟁률이 감소한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반사효과가 나타나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규제가 적용된 부동산 정책들로 인해 비교적 가격 변동률이 안정적인 신축빌라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오투오빌’은 서울, 경기도, 인천 신축빌라 시세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1:1 맞춤상담 진행을 통해 만족도 높은 신축빌라 분양 및 구옥빌라 전세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의 모든 시세 정보는 빌라시세 간편조회 서비스인 ‘집나와’를 기준으로 매달 꾸준한 시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집나와’의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북가좌동 신축빌라는 1㎡당 843만원, 619만원에 거래되며, 신촌역이 가까운 연희동 신축빌라는 646만원이다. 관악구 사당역과 봉천역을 중심으로 남현동, 봉천동 신축빌라는 777만원, 525만원에 분양 및 매매 진행 중이다.

영등포구의 경우 신축 분양보다 구옥빌라 전세가 활발히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양평역 역세권 일대 양평동이 740만원, 영등포구청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한 당산동 구옥빌라 전세가 871만원, 매매가 76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양천구 내 신길동(신길역) 인근 신정동과 목동 신축빌라는 603만원, 689만원이다.

은평구 녹번동, 불광동 신축빌라는 753만원, 653만원대로, 각각 구산역과 불광역을 중심으로 위치한 역세권 빌라 매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동작구 대방동 신축빌라는 865만원의 시세가 책정된 반면, 노량진동(노량진역)은 전반적인 빌라 거래 수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수도권 경기도의 경우는 안양시 안양역과 관악역 인근 안양동 및 박달동 신축빌라가 474만원, 550만원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파주시 야당동과 동패동 신축빌라는 평균 386만원대다.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식사동 신축빌라는 338만원, 427만원대에 거래되며, 풍산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풍동 일대 신축빌라는 391만원이다. 수원시 권선구 내 수원역 역세권 일대에 속하는 세류동 신축빌라는 416만원에 분양이 이뤄진다.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의 경우 전용면적 29㎡의 소형 신축빌라 매물이 낮은 실입주금 매물로 올라와 있으며, 송내역과 역곡역이 가까운 소사동 신축빌라는 479만원에 거래된다.

안산시 상록구 내 한대앞역 인근의 이동은 거래가 적은 반면 상록수역 일대 사동 신축빌라는 304만원대에 활발히 거래된다.

인천은 남동구에 위치한 서창동의 경우 전용면적 51㎡의 신혼빌라매물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간석동과 구월동 신축빌라는 평균 336만원대이다. 부평구에서는 부평역 일대를 중심으로 일신동 신축빌라가 421만원이며, 부평동 신축빌라가 344만원에 분양과 매매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