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여보, 우리집 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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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일보
  • 승인 2017.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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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국토교통부가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수요자 맞춤형 지원,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임대차시장의 투명성·안정성 강화 등이다.

그 중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맞춤형 주거지원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저소득 취약계층 등 수요자를 4단계로 분류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 고령가구 주거지원
고령층에게는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5만 가구를 공급한다. 5만 가구 중 3만 가구는 맞춤형 건설임대로, 2만 가구는 매입·임차형으로 공급된다.

건설임대는 문턱제거·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고, 이중 4천 가구는 고령자 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으로 공급된다. 매입·임차형은 노후주택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재건축하거나 고령자를 위한 전세임대주택을 확보해 공급한다.

관련해 영구임대·매입임대 1순위 입주자격에 저소득 고령자가구(65세 이상 중위소득 50% 이하)를 추가하고, 주거약자용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이 희망하는 경우 안심센터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