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인근 개발호재 안고 ‘주목’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인근 개발호재 안고 ‘주목’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1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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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찰대.법무연수원 이전부지, 의료복합단지.친환경주거단지 탈바꿈

포스코, 지하 3층․지상 10층 4개동 연면적 12만4천845m² 규모 건립
합리적 분양가․드라이브인 등 첨단시스템 적용… 입주자에 ‘혜택’

▲ 주변호재로 주목받는 용인시 구성지구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은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항공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경기도 용인의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이전 부지(111만4,000m²)가 의료복합단지와 친환경주거단지 등으로 탈바꿈하는 등 용인시가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구성지구 내 포스코(POSCO)가 시공한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포스코가 시공,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의 4개 동, 연면적 약 12만4,845m²규모로 이미 건립됐으며 분양이 한창이다.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인근 개발호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용인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이전 부지사업은 녹지축 좌측의 경찰대 부지에는 의료복합단지와 시니어타운이 들어선다. 고령화 시대의 노후 대비 수요 대비는 물론 상대적으로 부족한 용인시의 복지 서비스 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반대편에 위치한 법무연수원 부지에는 자족시설용지와 배후주거단지가 자리 잡게 된다. 벤처기업,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시설이 들어서면 1만3,000명이 이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곳에 풍부한 유동인구 형성이 전망될 뿐만아니라 초대형 복합레저타운으로 조성되는 에버랜드 확장 계획에 따라 미래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되면 2,8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흥구를 중심으로 이미 P&G연구소, KCC연구소, MOBIS연구소, DELPHI KOREA 등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 연구소가 포진해 있어 여러 기업들의 인력수요증가로 수많은 고급 인력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호재를 안고 분양이 한창인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3.3m² 당 350만원부터 분양가가 형성돼 서울 수도권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지식산업센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선호하는 면적인 66~99m²대의 다양한 타입의 개별 유닛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관은 연구소 빌딩처럼 ALL 유리를 탈피함으로써 내부 열효율을 제고하고 입주기업들의 관리비 부담 또한 덜어줄 전망이다.

지하2층~지상3층은 제조 ZONE으로 최대 6M의 층고, 1.0톤(m²)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서 지상3층까지 화물차가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에는 3톤 내외의 화물엘리베이터가 들어가지만, ‘용인 테크노밸리’는 4~5톤 화물엘리베이터가 설비돼 입주업체의 편의를 도모했을 뿐만아니라 컨테이너 하역이 가능한 공간까지 마련하는 등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관계자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경기 동남권의 매머드급 랜드마크로 입주기업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