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부산 ‘수안 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로 선정
서희건설, 부산 ‘수안 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로 선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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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사업능력과 안정성 인정받아

수안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희건설은 최근 ‘수안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예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안 지역주택조합은 시공사가 서희건설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명도 ‘수안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으로 변경됐다.

수안 서희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일대에 지하 3층 ~ 지상 36층, 5개동, 총 79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65㎡A 68세대, 65㎡B 208세대, 84㎡ 520세대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대형건설사 P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시공사 선정과 변경이 반복되면서 진통을 겪었다.

조합 측은 사업이 계속 지연됨에 따라 시공사 변경안을 총회 안건으로 내고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희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했다.

조합원들은 선정에 앞서 시공사의 지역주택조합 사업능력뿐만 아니라 부산 및 경상남도 내 지역주택조합 사업장들을 꼼꼼하게 살핀 후 최종 시공사로 결정했다.

서희건설은 최근 5년간 100개가 넘는 사업을 추진할 정도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큰 활약을 보인 건설사다.

서희건설은 지난 8월부터 지역주택사업 정보공개 플랫폼 ‘서희GO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희GO집에는 서희건설이 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의 조합원 가입률과 토지확보율(계약+소유권이전)을 100% 공개해 사업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조합원가입률 60% 이상, 토지확보율 95% 이상으로 착공 가능한 47개의 사업장이 소개되고 있다.

부산 수안서희스타힐스는 우수한 多세권 입지로 평가 받는다. 도보 10분내 부산지하철 4호선 수안역, 동해선 동래역이 위치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사업지에서 500m 거리에 총 27.3km의 순환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갖춘 온천천~수영강 산책로가 위치했다.

반경 1km 내에는 메가마트, 홈플러스, 동래시장, 대동병원, 동래경찰서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사업지가 위치한 동래구는 부산의 8학군으로 불리며 부산시내 최고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