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민간임대아파트 전주 평화동 플러스하임 청약열기 뜨거워
실속형 민간임대아파트 전주 평화동 플러스하임 청약열기 뜨거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1.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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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없이 내집 마련'

지난 17일 개관한 전주 평화동 플러스하임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대기하고 있다. / 사진=전주 평화동 플러스하임 제공.

실속형 민간임대아파트 ‘전주 평화동 플러스하임’이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상담에 돌입했다.

최근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개관 첫날부터 대기줄이 늘어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3일 동안 약 7천 여명이 방문했다.

평화동 플러스하임의 인기요인으로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이 꼽힌다.

‘8·2부동산대책’으로 청약제도가 크게 강화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가 부동산시장의 틈새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소득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의 청약조건이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완화되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평화동 플러스하임은 전용면적 59㎡ 159세대, 69㎡ 90세대 등 총 249세대 3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했다. 전 세대 4Bay 혁신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주거 만족도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화동 플러스하임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개관하자마자 기대 이상으로 연일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최근 내집 마련 트렌드를 고려해 소형 평수 위주의 중소형 단지를 준비한 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플러스하임이 들어서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1가 일대는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전주평화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밀접한 지역으로 단지 인근 1~2km 이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원스톱 명품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스포츠를 위한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며, 평화초·신성초·전주남중·완산여고·전주교대 등 명문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특히 평화동 일대는 2021년 전주교도소 이전 확정과 함께 본격화되는 전주 남부권 개발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전주 학산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조망특권과 가까운 산책로라는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완산공원, 평화생태공원 등 근린공원을 포함한 다수의 녹지가 조성돼 있다.

하나로마트·롯데시네마·전주평화병원 등 단지 인근에 생활 인프라가 인접하며, 평화초·신성초·전주남중·완산여고·전주교대 등 명문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평화동 플러스하임 분양 담당자는 “8년 임대 보장으로 8년 동안 이사, 집값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며, “연 임대료 상승률도 5% 미만으로 책정해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평화동 플러스하임은 25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