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 개관 첫날 1만여명 몰려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 개관 첫날 1만여명 몰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1.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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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입장 위해 100m 이상 줄 서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 아파트 전용 78~104㎡ 424가구, 아파텔 82~84㎡ 110실 분양

- 동탄2신도시 최고 요지, 지하 3층 지상 39층 규모

-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 중심, 원스톱 라이프 스타일 가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오늘 개관한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에 첫날 입장객만 1만여명을 넘으며 입장을 위해 100여m가 넘는 줄을 서 대기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리며 동탄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첫 주상복합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파라곤의 경우 동탄역 역세권인데다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등 분양 호재가 많고 단지 인근에 초· 중· 고교가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파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동탄역 파라곤’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물량 중 유망분양단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유망단지 1위로 꼽히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최고급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로 구성됐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세대 당 1.23 : 1대의 주차시설과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전매제한이 확대되기 때문에 이번 아파텔 물량에 대해서는 그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4일 견본주택을 여는 ‘동탄역 파라곤’은 아파텔에 한해 이달 25일부터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에 대해서는 현장(견본주택)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의 경우 다음 달 초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